사업실패로 가는 3가지 지름길



사업실패. 수많은 사업가들에게 한번쯤은 있으실 만한 경험인데요. 크게 성공한 사람들의 실패 경험을 보면 굉장히 감동적인데요. 만약 성공한다면 지금의 사업 실패는 당신의 인생 스토리에 감동을 불어넣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오늘은 사업실패로 가는 3가지 지름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로 사업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것들인데요. 이런 사소한 것들이 결국 성과를 내고 못 내고의 차이를 불러옵니다.


1. '사람'보다 사업의 '아이템'이 중요하다

사업에서 아이템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요소가 곧 아이템은 아니죠. 아이템은 시장의 트렌드에 따라서, 고객에 따라서, 사업가에 따라서 바뀌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만약 아이템이 출시된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실적이 부진하다면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아이템을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암 초기 진단을 받았는데 치료를 하지 않는 사람은 결국 죽겠죠?



사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사람'입니다. 어떤 동업자, 어떤 직원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조직의 전체적인 성과가 달라지고, 어떤 투자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경영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어떤 고객을 만나느냐에 따라 서비스가 달라지죠.


경제학적으로 볼 때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게 인건비지만, 가장 성과를 많이 내는 것 역시 유능한 직원입니다. 따라서 이런 좋은 사람들을 찾아내고 자신의 조직으로 오게끔 설득하는 능력이 CEO에겐 필수 요소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2. '가자'가 아니라 '가라'고 말한다

보스와 리더의 차이입니다. 전자가 리더, 후자가 보스겠죠. 보스는 더러운 일은 하급자에게 모두 시키고, 하기 싫어한다면 게으르다고 비난합니다. 그러나 리더는 모두들 싫어하는 일이니 자신이 나서서 먼저 더러운 일을 하죠.



이뿐만이 아니라 평소의 습관에서도 차이가 보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위 소제목의 '가자'와 '가라'의 차이입니다. 보스는 하급자에게 늘 명령형으로 이야기하고, 서열을 매우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리더는 하급자도 존중을 하며, 본인보다 뛰어나다고 생각되면 이를 롤모델이나 멘토로 삼고 그 실력을 배우려고 하죠.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차이점은 '경청'의 여부입니다. 보스에게는 본인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죠. 만약 반대하는 이가 있다면 본인의 선택을 강요합니다. 반대로 리더는 다른 사람의 생각과 본인이 생각을 동등하게 취급하고, 상대의 욕구와 그 욕구가 생겨난 배경 등을 이해하려고 최대한 노력하죠.



3. 도전정신이 부족하거나, 중간에 고갈된다

항상 성공 직전에서 포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도착지에 거의 다 왔지만, 너무나 힘들어서 그만 주저앉아버리는 것이죠. 이런 분들은 현재 본인의 사업 아이템을 점검해보시고 사업성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끝까지 밀고 나가셔야 합니다.


이런 유형의 사업가 분들이 가장 안타까운 실패 유형입니다. 조금만 더 도전하면 성공하지만, 그 조금의 도전을 포기하시는 분들이죠. 이는 도전정신이나 열정이 고갈되었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이 유형의 분들에겐 제시할 수 있는 해결책이 딱히 없습니다.


본인이 흥미가 있는 분야로 사업을 해보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무엇보다 성격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죠. '포기'라는 선택지를 머릿속에서 지워버리셔야 합니다. 열정이나 도전정신은 곧 나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여기서 이긴다면 더 나은 내가 될 것이고, 여기서 진다면 발전하는 게 하나도 없겠죠.



그러나 성격을 고칠 수가 없다면 진심으로 사업가로서의 커리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는 걸 권합니다. 사업을 하는 것이 행복하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사업을 통해 무언가 얻으려는 바가 있는 경우는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닌 다른 방법을 찾아볼 수 있겠죠. 만약 계속 사업을 하고 언젠가는 성공하고 싶으시다면, 반드시 성격을 고치셔야 합니다.


성공은 앞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그러나 성공을 바라고 걸어가면 너무나 멀게 느껴지죠. 무엇이 원동력이 되든 상관없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앞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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