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알바의 끝판왕, 제휴마케팅

 

오늘은 재택알바를 해보신 분들도 잘 모르시는 마케팅 계열에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제휴마케팅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제휴마케팅이란 뭔지 궁금하실텐데요.

 

제휴마케팅이란?

 

제휴마케팅(Affiliate Marketing)은 2000년대부터 인터넷의 상용화가 시작되면서 생겨난 마케팅 방식입니다.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누군가 팔고 싶은 제품이 있는데, 이를 팔아줄 사람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이 물건을 대신 팔아주고, 수수료를 받는 수익 구조를 제휴마케팅이라고 하고, 이를 하는 사람을 제휴마케터라고 합니다.

 

 

제휴마케팅의 장점은 다른 사업과 달리 직접 제품을 만들 필요도 없고, 고객관리, 사후관리(AS)를 할 필요도 없이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를 통해 전문성을 키우면 적게는 월 200만원에서 많게는 월 1,000만원까지 달성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만큼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산업이고, 지금 뛰어들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거죠.

 

제휴마케팅 플랫폼

 

기존의 제휴마케터는 직접 제조업체나 서비스업체와 연락해 계약을 체결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굉장히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제휴마케팅 플랫폼을 이용하시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수익 데이터도 이 플랫폼에 공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제휴마케팅을 하다 보면 많은 플랫폼을 찾을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 어떤 플랫폼을 이용해야 할지 막막하실 겁니다. 이때 중요한 건 수익구조와 단가인데요. 크게 상담신청과 같이 판매로 이어질 만한 행동(Action)당 단가를 받는 CPA(Cost Per Action) 방식과 실제 판매(Sales)당 단가를 받는 CPS(Cost Per Sale) 방식이 있습니다. 또 가입비를 받는 플랫폼도 있는데, 무료 플랫폼이 대중화되면서 요즘은 거의 무료화되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플랫폼이 가장 좋은지 궁금하실텐데요. 제가 이용하는 플랫폼인 디비디비딥을 추천드립니다. 디비디비딥을 이용하시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CPA와 CPS 중 본인에게 더 적합한 수익구조를 고를 수 있음
- 등급당 수수료 체계로 경험이 쌓일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수익을 키울 수 있음
- 단가가 타 업체에 비해 높으며, 제휴사가 많아 많은 제품 중에 골라서 판매할 수 있음

 

재택알바, 재택부업 등 제 2의 수입원을 만들고 싶은 분들은 지급 디비디비딥에 가입하셔서 활동을 시작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타 플랫폼과 다르게 가입비도 없으니 수익이 나지 않아도 리스크가 없습니다. 편하게 가입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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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휴마케팅과 제휴마케팅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재택알바, 재택부업으로 적합한 제휴마케팅, 지금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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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담보대출 안내

 

안녕하세요. 현대 사회에서 살다보면 각종 이유로 급하게 돈이 필요한 상황이 생깁니다. 그런데 신용카드, 대출이 전부 막힌 상황이라면 정말 막막하죠. 이때 유용하게 쓰실 수 있는 게 담보대출인데요. 그 중에서도 자동차 오너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자동차담보대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담보대출이란?

 

자동차담보대출은 오토론이라고도 하는데요, 자동차를 담보물로 하여 진행되는 대출을 의미합니다. 담보대출인 만큼 신용의 영향보다 담보물의 영향을 많이 받아 특히 신용점수가 낮으신 분들께는 다른 대출에 비해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금리는 신용카드사와 비슷한 8%대부터 시작되는데요, 저희가 소개해드릴 제휴업체에서는 이보다 파격적인 조건으로 대출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니 자동차담보대출이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조건을 한 번 알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자동차담보대출 조건

 

먼저 자동차담보대출을 받으려면 조건부터 알아야겠죠?

 

  1. 본인 명의의 차량3개월 이상 소유할 것
2. 대출한도는 최고 5천만원
3. 상환 방법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
4. 대출기간은 12개월-60개월 중 선택 가능
5. 최저 연 6.9%, 최대 연 24%의 저렴한 금리
6. 취급 및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오늘 소개해드릴 대출의 조건은 위와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차량을 소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저희 블로그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조건이며, 예스캐피탈을 통해 대출 절차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간편하게 한도 및 금리를 조회하시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상담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상담원이 빠른 시일 내에 연락드려서 자세한 대출 조건을 안내해드리니 대출이 필요한 고객님이라면 상담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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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 제휴업체와의 자동차담보대출에 대해 안내해드렸습니다. 대출을 통해 필요하신 자금을 확보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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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유튜버라면 누구나 구독자 수가 늘고, 댓글이 늘어나는 기쁨을 아실 겁니다.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언젠가는 컨텐츠의 경쟁력이 떨어지게 되고, 채널의 인기에도 정체기가 오게 됩니다. 이때 올바른 대처를 하지 않으시면 기존의 인기를 유지하지도 못하고 순식간에 시청자들의 뇌리에서 잊힐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는 완전경쟁시장이니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유튜브 채널의 정체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여기에는 여러 가지 전략이 필요한데, 우선 기존의 구독자층을 지키는 방어적 전략과 새로운 구독자층을 유입시키는 공격적 전략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전략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컨텐츠의 질을 올리셔야만 유튜브 시장에서 생존하실 수 있습니다.

 

방어 전략: 기존의 팬층을 지키는 방법

여러분이 신생 유튜버가 아니라면, 기존의 팬층이 어느 정도 있을 것입니다. 이들은 여러분의 컨텐츠를 좋아하거나, 여러분을 좋아해서 팬층으로 유입되었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기존의 컨텐츠 중 인기가 많았던 영상들의 특징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조회수가 높은 영상을 분석한다면 큰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조회수가 높은 영상은 단순히 많이 시청된 영상이고, 구독자들이 진짜 좋아하는 컨텐츠가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자극적인 타이틀로 많은 구독자를 끌어모은 영상이 있다면, 이는 조회수도 매우 높고, 구독 전환률도 높겠지만, 기존 구독자가 좋아할 만한 컨텐츠는 아닌 셈이죠.

 

이때 댓글의 내용을 분석하는 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영상들에 달린 댓글의 내용을 통해 대다수의 구독자층이 원하는 컨텐츠를 파악하고, 이러한 컨텐츠를 주기적으로 업로드하신다면 기존의 팬층을 지키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공격 전략: 새로운 팬층을 만드는 방법

기존의 구독자층을 잡아두는 데 성공하셨다면 이제 공격을 통해 새로운 팬층을 만드는 일만 남았습니다. 새로운 팬층을 만드는 원리는 사실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여러분이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 계기를 생각해보세요. 일단 어떤 사건을 통해 그 사람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그 관심에 의해서 점점 이끌리다가 좋아하게 되셨을 겁니다. 유튜브 시장에서의 팬층 유입도 똑같은 원리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어떻게든 관심을 받으셔야 합니다.

 

여기에 가장 효과적인 도구는 자극적인 제목과 썸네일, 그리고 논란의 여지가 많은 영상 내용입니다. 하지만 이는 양날의 검이라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잘못 휘둘렀다가는 애써 방어해놓은 기존 구독자층마저 무너질 수도 있으니까요. 따라서 이 무기를 활용하실 때는 다음의 3가지를 반드시 지키셔야 합니다.

 

- 본인이 아주 잘 알고 있는 분야의 주제일 것

- 본인의 확실한 견해가 합리적인 근거를 통해 전개될 것

- 기존의 채널 색깔과 비슷한 견해를 주장할 것

 

이 3가지의 원칙만 지키신다면, 여러분은 단순히 관심을 받고 싶은 유튜버가 아니라 사회 문제, 또는 특정 분야의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는 액티비스트의 이미지를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구독자층이 성장하는 건 당연하고요. 

 

위 두 가지 전략으로 뭔가 부족하다면?

앞서 영상의 댓글 내용을 파악해서 방어 전략을 구축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는 시청자들이 본인의 생각을 댓글에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점을 다른 시청자들도 알고 있기에, 댓글에 여러분의 채널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이 많다면 영상 시청자가 구독자로 전환되는 비율은 압도적으로 높아질 것입니다.

 

위에 언급드린 공격 전략을 쓰기에 너무 리스크가 크다고 생각되시거나, 전업 유투버가 아니라 기존 컨텐츠를 만드는데도 시간이 빠듯하시다면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튜브는 이제 취미생활이 아니라 사업의 영역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업을 확장할 때 직원을 채용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팩트죠. 따라서 여러분의 채널을 확장하기 위해 전문가의 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실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전문 회사까지 생겨났을 정도로 많은 유튜버들이 이용하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고요.

 

흔히 바이럴 마케팅이라고 부르는, 댓글에 긍정적인 내용을 적어 채널의 인기도를 높이는 마케팅 방식이 있습니다. 당연히 한 사람의 계정 수에는 한계가 있으니 이를 직접 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합리적인 가격에 유튜버에게 딱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있어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전화 상담에는 돈이 들지 않으니 부담갖지 마시고 상담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유튜브 채널 성장 전략 컨설팅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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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도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글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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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능력'도 선천적인 걸까



성공적인 창업. 수많은 이들이 꿈꾸지만, 소수만이 이뤄내는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성공의 관문을 통과하는 이들이 적은 만큼 통과한 개개인의 입장에서는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는 아무것도 돌아가지 않죠.


사업가들은 이를 알고, 실패하지 않으려 애쓴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는데요. 하지만 왜 성공하려는 노력의 양은 같아도 이뤄내는 성과의 양은 다른 걸까요. 과연 '사업 능력'도 선천적인 재능에 의해 좌우되는 걸까요? 오늘 이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파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업 능력'은 무엇이며, 어떤 능력인가

'사업 능력'이라는 게 따로 있을까요? 성공한 사업가들을 분석해보면, 학력, 연령, 성별, 사업하기 전 직종 등 모든 요소들이 하늘과 땅 차이로 다양합니다. 얼핏 보면 그런 능력을 측정할 수 없어 보이는데요. 사업 능력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다면 그 측정은 주관적으로나마 가능해집니다.



이제부터 정의해봅시다. 사업이란 대다수의 고객, 즉 시장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데서 시작합니다. 엘론 머스크는 온라인 결제를 편리하게 해줬고, 스티브 잡스는 여러 기기를 갖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주었죠. 하지만 여기서 끝은 아닙니다. 사업을 하며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대처법을 생각해내고, 회사가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죠.


따라서 '사업 능력'이란, 문제 해결 능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고객의 문제부터 회사의 문제까지 해결해야 하는 게 바로 사업가니까요. 여기서 말하는 문제란, '1+2'와 같이 정형화되고 정답이 있는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여 다양한 해결책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즉, 생각이 열려있고, 창의적이면서 효과적일수록 사업 능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불가능한 일은 존재한다

여러분도 잘 아시죠? 사람이 맨몸으로 하늘을 안정적으로 날아다닐 수 없듯이 말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사업가가 CEO로 부임한다고 해도 살려낼 수 없는 사업이란 건 분명히 존재합니다. 사업 모델 자체를 바꿔버린다면 회생이 가능하겠지만, 그건 폐업하고 새로 창업하는 것과 다를 게 뭔가요. 굳이 따지자면 브랜드네임 유지...? (근데 브랜드가 좋았으면 안 망했겠지)


따라서 '나는 자신이 있으니 맨몸으로 하늘을 날아보자'며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면 죽는다는 걸 우리 모두 명심해야 합니다. 사업은 능력이 좋다고 무조건 되는 게 아니니까요. 운이 좋지 않은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사업을 할 때는 운이라는 요소 역시 중요합니다. 다만 다른 건 다 부족하고 운만 좋은 사업가는 그 행운이 소진되기 전에 지분을 모두 처분하고 나와야 하지만, 그게 본인의 능력이라고 착각하다가 그만 망하죠. 정리해보자면 사업은 65% 능력, 35% 운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능력이란, 창업을 할 때의 비전을 얼마나 잘 설정하는지, 사업 모델을 어떻게 잡는지, 시장을 얼마나 잘 이해하는지, 문제점을 얼마나 잘 해결하는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운은 말 그대로 운이죠. 이건 당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니 굳이 운 좋은 타이밍을 잡으려 노력하지 마세요. 헛수고입니다.


그래서 사업은 선천적인 능력인가?

아닙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65% 틀리고, 35% 맞는 주장이죠. 운은 선천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니까요. 하지만 후천적이라고 해도 그 65%의 사업 능력은 쉽게 얻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어릴 때 어떤 성향의 가정에서 자랐는지, 어떤 친구들과 어울렸는지는 당신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요소들이니까요. 이런 요소들은 훗날(지금) 당신의 성격 중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바꿀 수는 있습니다. 당신의 성격 말이예요. 성질이 급한 사람이 참는 법을 깨닫고, 그 성질을 죽일 의지가 있다면 조급함을 내려놓을 수 있듯이 말이죠. 또 큰 충격을 받은 사람도 성격이 한 순간에 바뀌어버릴 수 있다는 걸 잘 아실 겁니다.



성격 외에도 여러 요소들이 사업적인 능력을 결정짓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모두 당신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바꿀 수 있는 요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업가들은 '일단 창업하라'고 주장하는 것이죠. 성공 경험은 더 큰 성공의 씨앗이 되고, 실패 경험은 앞으로의 같은 실패를 막는 보호막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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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 확실한 목적은 필수다



목적. 어떤 일을 시작할 때 명확히 하지 않으면 자칫 효율이 떨어질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인데요. 목적이 없다면 목표도 존재할 수 없으며, 목표가 없다면 일을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아무도 몰라 결국 업무 효율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보험에 가입할 때도 이는 마찬가지입니다. 이 종류의 보험에 왜 가입하는지, 어떤 위험을 보장하기 위해 가입하는지, 어떻게 보장을 해주는지 등에 대한 목표들을 분명히 해야 하죠. 오늘은 보험에 가입할 때 '왜 확실한 목적이 그렇게 중요한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보험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리스크 회피'다

자동차 보험을 예로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운전을 하는 데는 도중에 사고가 발생해 물질적인 손실과 인적인 손실이 발생할 리스크가 따르죠. 이런 일이 현실이 될 경우 닥쳐올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게 자동차 보험의 목적입니다.



게다가 만약 사고로 한 가정의 가장이 목숨을 잃는다면 그 가족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요? 생명보험에 가입을 한 가정이라면, 여유롭게 고인을 보내고 난 뒤 이제부터의 경제적 대책은 천천히 준비할 수 있겠지만, 그렇치 않은 경우는 그런 여유를 갖기 힘들겠죠.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생명보험은 가난으로부터의 리스크를 회피하는 게 목적이겠네요.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의 사고가 났을 때'를 대비하기 위해 보험에 가입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데요. 이것도 일종의 리스크 회피가 맞긴 합니다만, 만약 이렇다면 이미 클대로 커서 수중에 현금이 남아도는 회사들은 왜 상품을 운송할 때 보험에 들어둘까요? 감당할 수는 있지만, 감당하기 싫어서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택시를 탈 돈은 있지만, 그 돈을 내기 싫어서 타지 않는 것'과 비슷한 논리죠.


이어폰을 밧줄로 쓴다면 어떻게 될까?

매우 비효율적이겠죠. 밧줄의 강도를 내기 위해서는 수없이 많은 양의 이어폰이 겹쳐져야 하며, 이는 곧 밧줄에 비해 비효율적이라는 뜻입니다. 여러분도 여기에 대해 동의하시죠?



여기서 밧줄은 '원래 A 용도로 쓰이는 물건', 이어폰은 '원래 B 용도로 쓰이는 물건'입니다. 전자를 '어딘가에 투자한다'로, 후자를 '저축성 보험 상품에 가입한다'로 바꿔보세요. 과연 어느 쪽이 더 효율적일까요? 저축성 보험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만큼 좋은 상품이 아닙니다. 수익률이 괞찮을 수는 있지만, 100만원에 3% 주는 것보다 쉬운 게 바로 90만원에 10%를 주는 겁니다.


네, 잘못 보지 않으셨습니다. 저축성 보험의 경우, 통상적으로 10% 안팎의 '사업비'를 납입 금액에서 공제하고, 남은 금액을 적립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이렇게 생각해보니 보험 수익률이 왜 그리 높게 표기되는지 이해가 되시는지요?


보험의 용도는 '리스크 회피', 투자의 용도는 '자산 증식'입니다. 둘을 동시에 하되, 각자 하는 것과 같은 효율로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상품은 아직 시중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제가 확신을 갖고 이렇게 장담할 수 있죠. '저축성 보험에 가입하는 건 보장 혜택도 적고, 수익률도 낮은 상품에 가입하는 비효율적인 행동이다'라고 말입니다.



확실하게 목적을 세워야 하는 진짜 이유

정 영업에 무작정 당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한국 보험설계사의 경우, 과거의 지인들, 또 그 지인의 지인들 등을 이용한 '정 영업'을 자주 사용하죠. 그리고 워낙 경험이 많아서 A를 팔러 갔다가, A~E까지 팔고 올 수도 있는 능력자들인데요.


이들조차도 난 'A 상품에 가입하기 위해 당신을 불렀으며, A 상품 외에는 일절 관심 없다'고 강력하게 나오는 고객은 어쩔 수 없죠. 아무리 혼신의 힘을 전부 쏟아부어 참신한 광고를 하고, 적극적인 영업을 해도 고객의 안중에 없다면 전부 무용지물이 아니겠습니까.


사람을 A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고 싶다면, 그 사람이 고를 수 있는 선택지 중 A가 가장 이익이 되게끔 상황을 만들어줘야 하는 법입니다. 보험설계사를 상대할 때도 마찬가지죠.



고객이 적당히 대화를 이끌어가며, 본인이 원하는 상품을 위주로만 이야기한다면 대부분의 설계사들은 그냥 정직하게 상품에 대해 알려줄 겁니다. 이런 고객은 설득하기 힘들다는 걸 그들도 잘 알고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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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입문자를 위한 2가지 조언


 

이 글은 '주식을 거래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주식투자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전자를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증권계좌 개설하는 방법 (클릭)



주식투자. 올해 삼성전자가 주도한 국내 주식시장의 성장 덕분에 이를 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한국 사회에 깔려있는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발을 들이지 못하는 이들도 꽤 많을 것 같습니다. 다른 이유로 망설이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제가 초보였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주식투자 입문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에 대해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 결과, 2가지의 가장 위험한 실수를 추려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그 실수를 피해야 하는지에 대해 '주식투자 입문자를 위한 2가지 조언'을 써볼까 합니다.


1. 은행 예금이 뒷자석이라면, 주식투자는 운전석이다

당신은 이제 주체입니다. 은행 예금에만 돈을 맡기던 당신은 금리의 오르내림에 수익률이 곧바로 바뀌는 '객체 투자자'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운전석으로 넘어온 당신은 '주체 투자자'죠. 즉, 운전할 권리를 얻은 대신, 뒷자석의 편리함을 포기한 셈입니다.



운전대를 정확히 3.2도만 잘못 꺾어도 당신의 자동차는 절벽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길을 헤쳐나갈 능력이 있는 사람만이 차를 몰고 갈 수 있겠죠.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절벽 밑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수익을 보는 건 소수의 실력 있는 투자자들 뿐이고요.


따라서 남에게 의존하려는 자세는 지금 당장 일절 폐기처분해야 합니다. 일반인의 관점에서 당신은 당신의 직무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가입니다. 그런 전문가인 당신은 당신이 종사하고 있는 업계에 대해 한 치의 오류도 없는 예측을 하실 수 있는지요?


애널리스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승률이 높더라도 100%인 경우는 없으며, 인간인 이상 컨디션, 기분 등과 같은 요소들에 의해 승률이 흔들릴 수 있는 법이죠. 완벽한 인간은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는 건 약이지만, 전문가의 의견만 '맹신'하는 건 독입니다.



2. '2.7% 손실', '3.4% 이익'... 모두 숫자에 불과하다

컴퓨터의 숫자는 당신의 돈이 아닙니다. 매도 버튼을 누르고 계좌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엔터를 누를 때 까지 그건 절대로 당신의 돈이 아닙니다. 그저 오르내리는 숫자에 불과하죠. 이렇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0.0001%의 감정도 없이 투자하는 게 가능해지니까요. 우리는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사람들을 '사이코패스'라고 부르는데요. 정말로 성공적인 투자를 하고 싶다면 주식투자를 하는 동안은 사이코패스가 되셔야 합니다. 모니터에 '+28.4%', '-19.3%'라는 극단적인 숫자가 보여도 절대로 감정을 이입하시면 안됩니다.


투자에 감정이 섞이는 순간 당신은 이성을 잃은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제가 이제껏 진행한 투자 중 감정에 흔들린 투자만 살펴보자면 승률이 무려 0%입니다. 즉, 감정이 섞인 저의 투자는 전부 실패했다는 뜻이죠.


하지만 제가 완전히 감정을 배제하고 투자하기까지는 무려 6개월이라는 기간이 걸렸습니다. 그만큼 감정이란 녀석은 우리 인간들 속에 깊이 뿌리박혀 있으며, 우리 마음대로 조절하기 매우 어려운 존재하는 걸 덕분에 깨달았죠. 아예 '감정조절' 만을 주제로 쓴 글이 따로 있을 정도입니다. 시간 나면 한 번 읽어보세요.


주식은 가격이 아니라 감정의 싸움이다 (클릭)



이 부분은 저만 강조하고, 저만 어려워하는 부분이 아닙니다. 너무나 이에 대해 공감하는 투자자가 많아서 이를 가리키는 단어가 생길 정도죠. '마인드 컨트롤', 한 번쯤은 다들 들어보셨을 텐데요. '감정을 제어하고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뜻합니다. 마인드 컨트롤만 잘 하셔도 대부분의 손실은 가뿐히 피해갈 수 있을 겁니다.


꾸준한 투자자를 이기는 천재는 존재할 수 없다

게으른 천재. 간단히 말해 '하면 되는' 부류의 사람들을 일컫는 말인데요. 주식투자에서도 이런 게 존재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들지만 편의상 존재한다고 칩시다. 이들은 선천적인 감으로 90% 이상의 승률을 보이는 투자자들이죠.


그러나 연 10%의 수익률로 10년간 투자한 A1년간 100% 수익률을 낸 '게으른 천재' B 중 어느 쪽의 수익률이 더 높을까요? A의 경우 최종 수익률은 159.37%로, B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입니다. 바꿔 말하자면, 주식투자에서 실력이나 재능보다 중요한 건 꾸준함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한 거래의 평균 수익률이 1,000%라도 해도,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결국 0%니까요.



따라서 꾸준하게 투자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지속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저도 수익률은 괞찮은 편이지만 귀찮아서(...) 현재 수익은 0입니다.. '습관이 무섭다'는 격언은 21세기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말이라는 걸 우리 모두 되새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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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을 모으면 '티끌 모음'일 뿐이다



저축. 이를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티끌 모아 태산'의 마인드로 소비 욕구를 자제하곤 하는데요. 물론 이런 분들의 자제력을 낮게 평가하는 건 어니지만, '티끌은 모아봐야 티끌 모음일 뿐이다'라는 말은 하고 싶습니다.


물론 티끌을 태산으로 만드는 게 불가능하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제가 이전에도 몇 번 소개해드린 카페라떼 효과는 티끌 모아 태산의 아주 적절한 예시이죠. 그러나 제가 오늘 말하고자 하는 건 그 효율에 대해서입니다. 커피를 한 잔씩 줄이면 물론 10년 뒤 1,4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이 모이기는 합니다만,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죠.


카페라떼 효과에 대해서 [2번째 소제목] (클릭)


안전한 재테크? 그런 건 존재하지 않는다

안전한 재테크. 수많은 분들이 이를 통해 긴 시간에 걸쳐 돈을 모으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려가기만 하는 금리 속에서도 은행이 사랑받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는데요. 과연 '안전한 재테크'가 존재하긴 하는 걸까요?



답 부터 말씀드리자면 없습니다. 안전한 재테크는 이제 존재하지 않죠. 굳이 찾아보자면 확정수익 부동산 펀드가 있겠습니다만, 최저 입금금액이 억 단위로 높아서 대중화 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우선 안전한 재테크가 뭔지 부터 정의해 보죠. 안전한 재테크한, '원금 보전의 확률이 매우 높은 재테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단 여기서 은행은 탈락입니다. 물가상승률이 금리를 앞지르니까요. 그 외 최고 등급의 채권들 역시 인플레이션의 장벽을 따라잡지 못하죠.


이율이 세후 3% 이상으로 오르지 않는 한 대중적인 안전한 재테크는 찾아보기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국가가 발전할수록 자국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리려 하고, 이는 곧 낮은 금리로 이어지기 때문에 그럴 일은 없겠지만... 또, 개발도상국 은행들의 금리도 점점 내려가고 있죠. 해외 은행을 이용하더라도 이러 식의 안전한 재테크는 힘든 셈입니다.


투자를 망설임으로서 잃는 시간의 가치

얼마나 망설이셨는지요? 우리는 늘 '생각한 뒤 행동한다'는 기본적인 양식을 깔고 일을 계획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럴 만큼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게 우리의 인생입니다. 처음의 가설을 잘못 세웠다면 다시 세우면 될 것이고, 중간에 실수를 했다면 다시 하면 됩니다. 인간이라는 동물의 멀티태스킹 능력은 당신의 생각 이상이죠. 우리는 행동하면서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투자를 망설인 적이 있으시다면 한 번씩 생각해보세요. 그 시간에 투자했다면, 어디라도 투자했다면, 실패하더라도 투자했다면 지금 당신의 사고 방식은 어떨까요? 원래 일을 처음 할 때가 가장 어려운 법이라는 건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시면 아무것도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심지어 발을 한 걸음 내딛는 작은 행동에도 리스크가 있죠. 만약 그 순간 싱크홀이 나타난다면 당신은 죽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그게 일어날 확률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투자에서도 이건 마찬가지입니다. 성공했다면 성공하는 법을 터득한 것이고, 실패했다면, 앞으로 실패하지 않는 법을 터득한 것이죠.


전자와 후자 모두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며, 매년 1%~2%씩 손해(은행 예금과 물가상승)보는 것'보다는 가치있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티끌을 모으면 '티끌 모음', 태산을 모으면 '태산 모음'

작은 콩을 심은 데는 작은 콩이 나고, 큰 콩을 심은 데는 큰 콩이 납니다. 당신이 심는 콩은 큰 콩인가요, 아니면 작은 콩인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콩은 심는 것에 대한 리스크를 과대평가하고 있습니다. '원금 보전'이라는 안전장치에 익숙해져 조금의 리스크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인데요.


원금이 보전되면 리스크가 없는 만큼 절대로 수익률이 높을 수 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확정수익 부동산 펀드의 경우에도 수익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고, 물가 상승률을 작은 폭으로 이길 수준이죠.


다만 중위험도 채권이나 펀드 투자의 경우는 어떨까요? 우선 연 수익률 10%는 그냥 넘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펀드 투자의 경우, 10년 이상 장기투자로 간다면 연평균 수익률이 20%를 넘을 수도 있습니다. 이 보상에 비교해보면, 당신이 짊어지게 되는 리스크는 아주 작은 양이 아닌가요. 물론 불량채권의 경우는 원금이 대부분 증발하지만, 펀드투자로 손실을 보는 경우에는 원금의 대부분은 남아있죠. 기껏해야 10%~20% 손실이니까요.



그러니 0.1% 이율에 그렇게 매달리지 맙시다. 그만큼 이율이 오른다고 10년 뒤 내가 받는 금액에는 0.9%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1,000만원 예금을 기준으로 하면 9만원 차이죠. 10년 동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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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구매할지 말지는 고객이 결정한다



고객. 모든 사업에서의 갑은 언제나 고객입니다. 마케팅을 통해 고객이 구매할 '확률'을 높일 수는 있습니다. 또 현장에서 영업을 해서 고객의 마음을 '자극' 할 수도 있죠. 친분을 이용해 고객에게 심리적인 압박감, 즉 '부담'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지갑을 열지 말지는 고객의 결정입니다.


그런데 가끔씩 고객에 집중하지 않는 회사들을 찾아볼 수도 있는데요. 이들은 고객에게 집중하고 세세하게 신경쓰는 경쟁사에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고객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사업은 '역량 + 시장'으로 이루어진다

둘 다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역량은 사업가 본인과 동업자들의 내적인 요소이며, 시장은 소비자들이 모인 외적인 요소죠. 역량만 있다면 제품이 팔릴 수 없으며, 시장만 있다면 팔 제품이 없는 셈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정말로 맛있는 바퀴벌레튀김을 할 수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시장은 그걸 원하는지요? 절대로 원하지 않습니다. 아니, 혐오합니다. 역량은 뛰어나지만, 시장이 없을 때 이런 일이 벌어지겠죠. 또 새로운 검색엔진의 필요성을 느껴 만들었지만, 검색의 질이 너무나 떨어지는 경우는 어떨까요? 이는 시장은 정확히 공략했지만, 역량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자동차 회사에서 만드는 컨셉트 카를 보시면 더 쉽게 이해가 가능합니다. 컨셉트 카를 실제로 사는 사람은 없죠. 설령 사고 싶다고 해도 제조사에서 팔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팔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린 이걸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를 보여주기 위해서 만들었기 때문이죠.


그런 컨셉트 카들을 만들어서 팔면, 도대체 누가 그걸 살까요?



누군가는 당신의 고객이듯이 당신도 누군가의 고객이다

당신도 누군가의 고객입니다. 지금은 제 블로그에 있으니 제 고객이고, 전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니 티스토리의 고객이겠네요. 저도 블로그를 하며 늘 티스토리에게 불편한 점, 지적하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당신도 그런 게 있을 것입니다.


사업은 그런 불편함을 해소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애플은 전자기기가 너무 많다는 불편함을 스마트폰으로 해소하였고, SpaceX는 민간 우주 산업이 아예 없다는 불편함을 해소했죠. 사업가들은 이런 걸 진정한 혁신이라고 부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당신도 고객입니다. 따라서 당신이 불편한 건 너도 나도 불편할 확률이 매우 높죠.


어떤 회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쉽게 엇갈립니다. 다들 취향이 제각각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인간의 좋지 않는 감정을 자극하는 요소들은 다들 비슷비슷합니다. 따라서 그 회사를 싫어하는 이유는 겹칠 때가 많습니다. 이건 경험으로도 아실 텐데요.



당신은 당신의 첫 고객입니다. 상품을 만들기 전에, 나 자신에게 팔아보세요. 사업을 하기 전에, 나 자신을 고객의 입장, 투자자의 입장에 세워보세요. 그렇게 하신다면, 아무것도 못 하고 망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고객이 좋아하는 회사는 경쟁사를 이긴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고객이 더 좋아하기 때문이죠. 어떤 회사를 고객들이 좋아하려면 그 회사의 매력이 있어야 하는데요. 회사의 매력으로는 '브랜드 이미지'가 대표적입니다. 우리가 왜 'UNIQLO' 하면 저가 브랜드를 떠올리고, 'GUCCI' 하면 명품 브랜드를 떠올릴까요?


유니클로는 저가의 옷을 찾는 이들에게, 구찌는 사치스런 옷을 찾는 이들에게 각각 어필하죠. 그런데 사실 둘의 공통점도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매장이 매우 깔끔합니다. 구찌는 명품샵이니 당연히(...) 그렇고, 유니클로는 저가샵인데도 불구하고 통로를 넓게 만들어서 작은 매장이어도 작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또 대부분의 유니클로 매장은 큰 편이고요. 그리고, 양쪽 브랜드 모두 품질 관리를 잘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구찌는 명품 브랜드니 당연한 거고, 유니클로는 명품이 아닌 저가 브랜드임에도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죠. 결과적으로 이런 요소들이 '옷 가게'를 찾는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 포인트인 셈입니다.



또 옷의 경우는 딱히 그런 게 없지만, 다른 업계의 경우는 브랜드 신뢰도 또한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삼성의 갤 노트 7 사건 이후로 잃어버린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서 정말 역대급의 광고를 미친듯이 했습니다. 당시의 TV 광고 10개 중 2~3개는 삼성 광고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손님이 왕이다'라는 기초적인 마인드를 갖고 이런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공부하신다면 충분히 능력있는 사업가가 되실 수 있습니다. 그럼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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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노후생활의 첫걸음 '종신'



끝. 무언가 꾸준히 존재하다가, 어느 순간 존재하지 않을 때 우린 그걸 끝이라고 부르죠. 인생의 끝을 향해가는 시기를 우리는 노후 생활이라고 부르는데요. 노후 생활에서는 노동을 통한 경제활동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안정된 재무 상태를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신은 언제 죽을 것인가요? 아, 질문이 잘못됬군요. '당신은 언제 죽임을 당할 것인가요?'라고 물어봐야죠. 우리가 죽는 데 있어서 우리는 주체가 아니라 객체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언제 죽을 지 100%의 확신을 갖고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40년, 50년 동안의 경제적인 수입을 미리 만들어 둔다고 해도, 그보다 더 오래 살 수도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되는 법이죠. 오늘은 왜 '종신' 상품이 안정된 노후 생활의 필수 조건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언제 죽을지 모른다

평균 수명. 한국의 경제와 더불어 천문학적인 성장을 한 삶의 요소 중 하나인데요. 1970년대에는 남자 58.6세, 여자 65.5세 였지만 2010년대인 지금은 남자 77.6세, 여자 84.4세 입니다. 10년이 지날 때마다 4-5세씩 수명이 늘어나는 꼴인데요.



거기다 1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당신은 그 전 연도에 죽지 않았으니 기대 수명이 점점 늘어나죠. 이런 식으로 간다면 100세 이대인 지금 당신이 100세까지 살지, 아니면 100세를 넘길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는 일입니다. '태어나는 데는 순서가 있지만, 죽는데는 순서가 없다'는 격언이 떠오르네요. 원래 뜻으로는 그 반대의 의미로 써야 하지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당신이 언제 죽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따라서 막연하게 '100세'란 기준을 세워놓고 노후 생활을 준비하신다면 부족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사실 100세란 기준도 우리가 십진법을 쓰기 때문에 나온 것이죠. 만약 구진법을 썼다면 '99세' 시대가 아닐까요?


끝이 겉으로 드러나는 생활은 늘 불안하다

지난주 로또 1등 당첨금액은 세전 25억입니다. 세금을 떼고 나면 17억 정도가 남는군요. 대출금 갚는 데 1억 정도 쓰고, 집 사는데 5억을 쓰고 난 뒤 남은 금액을 통장에 고이 모셔두고, 아주 검소하게 1년에 4,000만원씩만 생활비로 사용한다고 치면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40년 뒤 그 통장은 바닥납니다. 그리고 네, 이자까지 전부 계산한 금액입니다. CMA 통장의 2.5% 이율에서 세금 감안해서 2%로 잡고 계산한 결과죠. 이렇게 끝이 눈에 보이는 '시한부' 삶은 언제나 불안할 수밖에 없는 법입니다. 은행[각주:1]의 이율이 떨어지는 순간 나의 남은 시간도 떨어지는 만큼 은행에 의존하게 되니 이게 또 불안하죠.


비즈니스에서는 이걸 자본잠식[각주:2]이라고 부릅니다. 자본금을 사업 자금으로 사용한다는 건 채권이 안 팔리거나, 어찌어찌해서 현금 마련이 안 되는 경우죠.


정말 수십억의 여윳돈을 굴려 자산 소득으로 생활할 것이 아니라면 '종신' 상품으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이 둘 중 하나에 해당되지 않는 분의 노후 생활은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언제나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항상 불안한 노후 생활을 보내고 싶으신지요.



'종신' 상품은 가장 간단하고 쉬운 답이다

물론 재산을 수십억 이상으로 모으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그걸 하고 있거나, 이미 했다면 이 글을 읽을 확률이 몇% 쯤 될까요... 그러니 전 '종신' 상품을 무조건 추천드리겠습니다.


종신 상품은 말 그대로 내가 먼저 해지하지 않는 한 계약이 죽을 때 까지 이어지는 상품인데요. 건강 보험도, 연금 보험도 전부 가입할 때 보면 '종신' 버젼으로 나온 상품이 있습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알려드리죠. 연금 보험의 경우, 1년 수령 금액은 수령 시점이 아니라 '가입 시점'의 평균 수명에 반비례합니다. 게다가 평균 수명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으니 그 말은 즉, 무조건 먼저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인생의 중년기 이전까지는 이리저리 도전하고 실패해봐도 큰 무리 없이 재도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몸이 따라주지를 않죠. 그만큼 '안정된 생활'이 나이가 들면 들수록 중요하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죠.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종신' 상품은 가장 간단하고 쉬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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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MA 통장이니 정확히 따지자면 증권사의 이율. [본문으로]
  2. capital erosion; 자본금을 현금 마련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 [본문으로]

모두에게 같은 기회가 주어질 수는 없다



기회. 주식투자를 할 때 모든 투자자들이 노리고 있는 존재인데요. 지구에 쓸 수 있는 화석 연료의 양은 제한되어 있듯이 사업적인 기회도 제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사업들의 경영권인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한되어 있죠.


몇 개 되지 않는 이 기회들을 차지하려는 사람이 많으면 주가가 오르고, 적으면 주가가 떨어지는 건 경제학의 기본적인 수요-공급만 알아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이걸 바꿔 말하자면 '주식을 싸게 사는 건, 고등학교 수준의 경제학만 알아도 할 수 있다'는 소리가 되죠. 오늘은 주식을 싸게 사는 3가지 방법에 대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주주에게 급락은 위기지만, 신규 투자자에게는 기회다

위기의 반대편에는 언제가 기회가 있는 법이죠. 최근 급락한 뒤 아직 회복하지 못한 기업들 중에서 원점 이상으로 회복할 만한 종목이 있다면 지금 당장 투자하셔야 합니다. 상술한 것과 같이 기회는 한정되어 있으며, 지금 이 종목을 발견한 당신은 최초 발견자 중 한 명이니까요.



일반적인 투자자들 역시 기회를 따라가며, 이 투자자들의 자본이 몰리면 주가가 오르게 되는데요. 중요한 건 그 기회를 발견하는 속도입니다. 이 속도의 차이 하나 때문에 대한민국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이 이렇게 낮은 거죠. 대다수 개인투자자들은 실제로 본인의 실패 원인으로 정보력 부족을 꼽았습니다.


그러나 정보력 부족한 개인투자자의 입장에서 이 비대칭성을 완화할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강조하는 '장기투자'가 바로 그 해답이죠. 오랜 시간 투자할수록 단기적인 변동에는 둔감해지고, 장기적 성장에 민감해지기 때문입니다.


주식은 단순히 항상 가치가 변화하는 증권이 아니라 '내 돈을 회사에 투자했다는 증서'라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결국 주가가 오르는 이유는 대중이 그 회사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뜻이고, 이를 통해 회사는 더 많은 자본금을 만질 수 있게 되어 성장할 수 있죠. 일종의 자기 실현적 예언인 셈입니다.



2. 앞으로 수 년 동안 성장할 기업을 찾아라

침몰하고 있는 배를 케이블로 들어올린다고 다시 뜰까요? 잠시 수면 위로 올라와 탑승객들이 탈출할 시간을 벌 수 있을지는 몰라도, 다시 배를 뜨게 하는 건 현재의 과학 기술로는 무리[각주:1]입니다. 주식에서도 마찬가지인데요.


몇 개월간 반짝 빛나다가 그 다음 수년 동안은 역성장만 반복할 기업에 투자했다가는 자칫 큰 솔실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기울어진 배에 타는 것과 다를 게 없기 때문이죠. 따라서 주식을 덜컥 매입하기 전에는 그 회사의 단기적인 전망과 장기적인 전망을 모두 본인의 안목으로 풀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때 본인의 안목으로 해야 하는 이유는, 그래야만 추후에 상황이 바뀌었을 때 장, 단기적인 전망을 다시 풀이할 수 있기 때문이죠.


최소한 3년 간은 다시 현금으로 보지 못할 돈이라고 생각하고 투자하셔야 합니다. 설령 1년 뒤 회사 경영진이 바뀌어서 장기적인 전망이 다시 역성장을 향한다고 해도, 다른 가치주를 찾아내 투자하는 게 진정한 가치투자자니까요.



가치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은 아예 한 번 사면 평생 보유할 각오로 주식을 사들인다고 하네요. 버핏의 주식 철학은 몇 번을 다시 봐도 참 놀랍고, 매번 새로운 것 같습니다.


3. 성공은 운으로 돌리고, 실패는 내 탓을 하자

실패하는 사람들은 이와 정반대로 행동합니다. 성공은 모조리 본인의 탓으로 돌려버리며, 실패는 불운이나 좋지 않은 상황이라는 핑계를 대죠. 여러분의 주변에도 이런 '실패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 텐데요. 혹시 이런 부류의 사람들 중에 인생의 승리자가 된 케이스를 본 적이 있으신지요?


그 반면 성공한 CEO, 투자자들을 보면 본인의 성공 경험보다 실패 경험에 더 무게를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인을 소개할때도 늘 실패했던 사례와 그를 통해 배운 점에 집중하죠. 또 그렇게 실패한 경험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하는데요.



여기에는 사실 아주 간단한 인간의 심리가 숨어있습니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덜 긴장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긴장하는 그 심리 말입니다. 만약 나의 성공 요인을 전부 '운'으로 만들어버리면 내 능력 덕분에 성공한 게 아니게 되며, 따라서 더 긴장하고, 결과물을 위해 더 노력하게 됩니다. 실패에서도 비슷한 심리가 정반대로 적용되죠.


겸손하라는 옛말은 결국 틀린 말이 아니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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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초에 케이블로 들어올린다는 발상 자체가 무리지만... [본문으로]

1억 5천만원의 기회 비용



기회 비용. A라는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그 A라는 행동을 했다면 발생했을 수익을 비용으로 간주하는 개념이죠. 한 마디로 'A 행동을 했다면 생겼을 돈'을 뜻합니다. 이 기회 비용은 계산하기 만만치 않으며, 한눈에 보이는 가격표와 달리 수십년에 걸쳐 쌓이는 구조 상 우리가 가격을 비교하듯이 무의식적으로 파악하기가 힘듭니다.


여기에 서민의 희망을 이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더해지면 절대로 적자나지 않는 사업이 만들어지는데요. 우린 그걸 '로또'라고 부릅니다. 사는 즉시 50% 손실이 나는 증권을 미친듯이 사들이는 게 우리의 현실이죠. 오늘은 로또를 함으로서 발생하는 기회 비용을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확률은 변하지 않으며, 운은 지속되지 않는다

로또에 한 번도 당첨된 적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5,000원, 즉 5등도 당첨은 당첨이니까요. 그런데 5등 당첨이 된 다음 주에 '감이 좋다'며 구매한 로또가 다시 당첨이 되셨는지요?



만약 2번 연속으로 5등에 당첨되셨다면 당신은 0.49%의 확률을 뚫은 겁니다. 바꿔 말하자면 이 글을 읽고 있는 10,000명 중 9,951명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뜻이죠. 횟수를 3번으로 올리면 0.01%, 즉 10,000명 중 단 1명만이 연속으로 당첨될 수 있는 확률입니다.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소위 말하는 '로또 명당'에서 구매했든, 여러 번 당첨 이력이 있는 사람이 구매해줬든, 그날따라 운이 매우 좋았든, 로또 당첨의 확률은 정확히 일치한다는 사실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부분이 있는데, 같은 번호로만 평생 산다고 해도, 1주차와 2주차 로또 추첨 결과 사이에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기 때문에 확률은 정확히 같습니다.


설령 '운'이란 요소를 어느 정도 인정한다고 해도, 그게 1/8,145,060의 로또 확률을 이길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드네요.


로또에 따르는 기회비용 '1억 5천만원'

정말입니다. 1주일에 만 원어치(10게임)를 구입하고, 펀드,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 수단을 통해 연 10%의 수익률[각주:1]을 올릴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론적으는 31년차에 1억, 35년차에 1억 5천만원의 기회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20세 성인이 됬을 때부터 꾸준히 이렇게 구매했다면 정말 은퇴할 때는 1억 5천만원의 기회 비용이 발생하겠네요. 바꿔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20세 성인이 됬을 때부터 같은 금액을 꾸준히 어딘가에 투자했다면 은퇴할 때는 1억 5천만원의 여윳돈이 생기는 셈이죠.


물론 현실에서는 아무리 평균 수익률 10%짜리 투자자라고 해도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런 극단적인 값이 나오기는 힘듭니다. 다만 제가 여러분께 보여드리려는 건 로또의 진정한 참가 비용입니다.


건강보험에 가입할 때 '진단비'는 진단 이후 치료에 필요한 비용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기회 비용까지 포함한 금액이죠. 이와 마찬가지로 로또를 살 때도 항상 이 기회 비용까지 생각하셔야 합니다. 35년간 누적 수익률이 752%니 로또 한 게임당 기회 비용은 8,518원이네요. (35년 구매 기준)



199,999,900% 수익률, 말도 안되는 값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봅시다. 5년 동안 부동산 투자로 200% 수익률, 즉 원금의 세 배만 되어도 소위 '대박' 소리를 듣습니다. 주식 투자로는 같은 수익률을 2년 안에 올리면 소위 '슈퍼개미' 소리를 들을 수 있죠. 그런데 5년, 2년, 1년도 아니도 1주일만에 199,999,900% 수익률을 올린다... 이건 말도 안되지 않나요?


누군가 길거리에서 이런 투자를 권한다면 1,000명 중 999명은 이를 사기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도 권하지 않는 이 사기를 우리는 매주 자발적으로 당하고 있습니다. 로또 1등 당첨금액 20억을 기준으로 계산한 수익률이 바로 199,999,900%죠.


물론 당첨금액 때문에 사는 게 아니라 일주일 간의 스릴을 위해서 천 원어치 구입하는 건 오히려 싦의 질에 플러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또는 정말 당첨금을 위해서 구입하는 것이라면 지금 당장 멈추시기 바랍니다.



돈을 버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건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신 상식입니다. 이제껏 당신의 커리어를 쌓아오면서 많은 노력을 하셨을 겁니다. 그러나 로또에 당첨되기 위해서 한 건 '로또를 산다', 이 간단한 한 가지 밖에 없지 않나요? 즉, 당신은 로또 1등을 위해 별 노력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로또의 구조 상 노력을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죠.


그러니 일어날 리 없는 일에 괜한 희망을 걸어 마음고생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로또를 할 돈으로 차라리 주식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게 더 확률이 높습니다. (근데 묻지마 투자의 승률도 딱히 좋은 건 아닙니다... 도박할 생각 말고 그냥 제대로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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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 10% 생각만큼 어렵지 않아요! [본문으로]

사람 문제는 원래 골치 아프다



인간. 이 동물에겐 여러 가지 방면으로 서로의 의견이 엇갈리는 게 일상이죠. 게다가 이들은 게으르며, 보상 없이는 절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것만으로도 골치 아프지만, 현실에서는 여기에 직원-CEO 관계까지 더해지니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겠죠.


오늘은 CEO, 즉 갑의 입장에서 사람 문제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공한 사업가들이 늘 사람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만큼 사업적인 성공을 원하신다면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갑질은 서로와의 관계를 망쳐 놓는다

갑질. 인간의 본성 중 하나인 욕심이 극대화되어 을에게 표출되는 현상이죠. 그러나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듯이 무시 당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 또한 없다는 걸 여러분도 잘 아실 텐데요. 따라서 결국 갑질은 갑과 을 사이의 관계를 망쳐놓게 됩니다.


선진국 대기업들은 왜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려고 노력할까요? 수직적인 관계보다 수평적인 관계가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대등한 관계에서는 불필요한 위계질서 갈등이 없어지니 '갑질'문제 없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죠. 결국 이는 기업에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줍니다.



그리고 기업의 수익은 곧 당신의 수익이 되죠. 따라서 기업인의 입장에서는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게 무조건 이득인 셈입니다. 바꿔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수직적인 기업 문화는 업무 효율을 방해하고 불필요한 위계질서 갈등을 유발하며, '갑질'이 나타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나름의 장점은 있겠지만, 수평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경쟁사와 비교해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 수직적인 기업은 결국 수평적인 기업에 밀릴 수밖에 없다는 걸 말이죠.


아무리 조그만 일이어도 보상을 해주자

보상. 사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도구이자,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직장인에게 이 보상은 월급이며, 투자자에게 이 보상은 수익금 지급이죠. 갑질과 마찬가지로 이는 인간의 본능에서 유래된 현상인 만큼 충분한 보상이 주어졌을 때의 업무 효율은 장난이 아니라는 걸 여러분도 잘 아실 텐데요.



하지만 이 보상은 어디까지나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좋은 보상이어야 합니다. 당신의 고객들도 좋은 상품이 아니면 사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인데요. 직원의 대부분이 충분한 보상을 받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회사는 언제나 낮은 효율로 업무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당신에게 1,000원을 줄 테니 집에 놓고 온 이어폰 좀 가져다달라고 하면 하실 건가요.


휴가를 떠나기 전 마지막 날에 아마 당신은 최대의 업무 효율을 보일 텐데요. 하루만 버티면 '휴가'라는 아주 큰 보상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CEO인 당신은 직원들에게 매일 매일을 이런 날로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최고의 업무 효율을 원하신다면요.


그 시작은 작은 일에서부터 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야근을 최소화하고, 만약 하게 된다면 야근 수당을 지급하셔야 합니다. 야근은 양날의 검이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셔야 하겠습니다. 하면 할수록 지금 당장의 성과는 늘겠지만, 앞으로 1주일 간의 업무 효율, 즉 직원들의 컨디션을 떨어뜨리는 셈이니까요.



언제나 기억하자. 결국 당신도 사람이다

그러니 리더가 되십시오. 보스와 리더는 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겠지만,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이겁니다. 보스는 하기 싫은 일을 부하 직원(들)에게 시키는 반면, 리더는 '같이 하자'며 자신이 먼저 나서서 처리하죠. 때문에 보스는 존중을 받지 못하니 이를 강요하게 되지만, 리더는 강요하지 않아도 존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과 직원들 모두 사람입니다. 그리고 같은 사회에 있는 사람들로서는 대부분이 하기 싫은 일이 있을 것이며, 이는 누군가는 해야 사회가 돌아가는 일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리더가 나서주지 않는다면 아무도 먼저 나서지 않겠죠.


예를 들어 '바닥에 흘린 커피를 치우는 일'을 해야 한는데, 회사에 고용된 청소 인력이 없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이 기피 대상인 일은 다른 직원들 중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인데요. 이때 리더가 먼저 나서서 치운다면 직원들도 이 일에 어떻게든 동참합니다. 그러나 리더를 포함에 그 누구도 하지 않는다면 먼저 치울 사람이 있을까요?



사람을 관리하는 건 당신의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당신에게 좋은 건 상대방도 좋아할 가능성이 크며, 싫어하는 것에도 이는 마찬가지라는 건 우리의 기본적인 상식이죠. 때로는 전문적인 지식보다 상식이 더 효과적일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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