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능력'도 선천적인 걸까



성공적인 창업. 수많은 이들이 꿈꾸지만, 소수만이 이뤄내는 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성공의 관문을 통과하는 이들이 적은 만큼 통과한 개개인의 입장에서는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이들에게는 아무것도 돌아가지 않죠.


사업가들은 이를 알고, 실패하지 않으려 애쓴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는데요. 하지만 왜 성공하려는 노력의 양은 같아도 이뤄내는 성과의 양은 다른 걸까요. 과연 '사업 능력'도 선천적인 재능에 의해 좌우되는 걸까요? 오늘 이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파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업 능력'은 무엇이며, 어떤 능력인가

'사업 능력'이라는 게 따로 있을까요? 성공한 사업가들을 분석해보면, 학력, 연령, 성별, 사업하기 전 직종 등 모든 요소들이 하늘과 땅 차이로 다양합니다. 얼핏 보면 그런 능력을 측정할 수 없어 보이는데요. 사업 능력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다면 그 측정은 주관적으로나마 가능해집니다.



이제부터 정의해봅시다. 사업이란 대다수의 고객, 즉 시장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데서 시작합니다. 엘론 머스크는 온라인 결제를 편리하게 해줬고, 스티브 잡스는 여러 기기를 갖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주었죠. 하지만 여기서 끝은 아닙니다. 사업을 하며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대처법을 생각해내고, 회사가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하죠.


따라서 '사업 능력'이란, 문제 해결 능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고객의 문제부터 회사의 문제까지 해결해야 하는 게 바로 사업가니까요. 여기서 말하는 문제란, '1+2'와 같이 정형화되고 정답이 있는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여 다양한 해결책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즉, 생각이 열려있고, 창의적이면서 효과적일수록 사업 능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겠네요.



불가능한 일은 존재한다

여러분도 잘 아시죠? 사람이 맨몸으로 하늘을 안정적으로 날아다닐 수 없듯이 말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사업가가 CEO로 부임한다고 해도 살려낼 수 없는 사업이란 건 분명히 존재합니다. 사업 모델 자체를 바꿔버린다면 회생이 가능하겠지만, 그건 폐업하고 새로 창업하는 것과 다를 게 뭔가요. 굳이 따지자면 브랜드네임 유지...? (근데 브랜드가 좋았으면 안 망했겠지)


따라서 '나는 자신이 있으니 맨몸으로 하늘을 날아보자'며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면 죽는다는 걸 우리 모두 명심해야 합니다. 사업은 능력이 좋다고 무조건 되는 게 아니니까요. 운이 좋지 않은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사업을 할 때는 운이라는 요소 역시 중요합니다. 다만 다른 건 다 부족하고 운만 좋은 사업가는 그 행운이 소진되기 전에 지분을 모두 처분하고 나와야 하지만, 그게 본인의 능력이라고 착각하다가 그만 망하죠. 정리해보자면 사업은 65% 능력, 35% 운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능력이란, 창업을 할 때의 비전을 얼마나 잘 설정하는지, 사업 모델을 어떻게 잡는지, 시장을 얼마나 잘 이해하는지, 문제점을 얼마나 잘 해결하는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운은 말 그대로 운이죠. 이건 당신이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니 굳이 운 좋은 타이밍을 잡으려 노력하지 마세요. 헛수고입니다.


그래서 사업은 선천적인 능력인가?

아닙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65% 틀리고, 35% 맞는 주장이죠. 운은 선천적이라고 봐도 무방하니까요. 하지만 후천적이라고 해도 그 65%의 사업 능력은 쉽게 얻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어릴 때 어떤 성향의 가정에서 자랐는지, 어떤 친구들과 어울렸는지는 당신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요소들이니까요. 이런 요소들은 훗날(지금) 당신의 성격 중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바꿀 수는 있습니다. 당신의 성격 말이예요. 성질이 급한 사람이 참는 법을 깨닫고, 그 성질을 죽일 의지가 있다면 조급함을 내려놓을 수 있듯이 말이죠. 또 큰 충격을 받은 사람도 성격이 한 순간에 바뀌어버릴 수 있다는 걸 잘 아실 겁니다.



성격 외에도 여러 요소들이 사업적인 능력을 결정짓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모두 당신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바꿀 수 있는 요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업가들은 '일단 창업하라'고 주장하는 것이죠. 성공 경험은 더 큰 성공의 씨앗이 되고, 실패 경험은 앞으로의 같은 실패를 막는 보호막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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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구매할지 말지는 고객이 결정한다



고객. 모든 사업에서의 갑은 언제나 고객입니다. 마케팅을 통해 고객이 구매할 '확률'을 높일 수는 있습니다. 또 현장에서 영업을 해서 고객의 마음을 '자극' 할 수도 있죠. 친분을 이용해 고객에게 심리적인 압박감, 즉 '부담'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지갑을 열지 말지는 고객의 결정입니다.


그런데 가끔씩 고객에 집중하지 않는 회사들을 찾아볼 수도 있는데요. 이들은 고객에게 집중하고 세세하게 신경쓰는 경쟁사에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고객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죠.


사업은 '역량 + 시장'으로 이루어진다

둘 다 있어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역량은 사업가 본인과 동업자들의 내적인 요소이며, 시장은 소비자들이 모인 외적인 요소죠. 역량만 있다면 제품이 팔릴 수 없으며, 시장만 있다면 팔 제품이 없는 셈입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정말로 맛있는 바퀴벌레튀김을 할 수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시장은 그걸 원하는지요? 절대로 원하지 않습니다. 아니, 혐오합니다. 역량은 뛰어나지만, 시장이 없을 때 이런 일이 벌어지겠죠. 또 새로운 검색엔진의 필요성을 느껴 만들었지만, 검색의 질이 너무나 떨어지는 경우는 어떨까요? 이는 시장은 정확히 공략했지만, 역량이 부족한 경우입니다.


자동차 회사에서 만드는 컨셉트 카를 보시면 더 쉽게 이해가 가능합니다. 컨셉트 카를 실제로 사는 사람은 없죠. 설령 사고 싶다고 해도 제조사에서 팔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팔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린 이걸 만들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를 보여주기 위해서 만들었기 때문이죠.


그런 컨셉트 카들을 만들어서 팔면, 도대체 누가 그걸 살까요?



누군가는 당신의 고객이듯이 당신도 누군가의 고객이다

당신도 누군가의 고객입니다. 지금은 제 블로그에 있으니 제 고객이고, 전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니 티스토리의 고객이겠네요. 저도 블로그를 하며 늘 티스토리에게 불편한 점, 지적하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당신도 그런 게 있을 것입니다.


사업은 그런 불편함을 해소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애플은 전자기기가 너무 많다는 불편함을 스마트폰으로 해소하였고, SpaceX는 민간 우주 산업이 아예 없다는 불편함을 해소했죠. 사업가들은 이런 걸 진정한 혁신이라고 부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당신도 고객입니다. 따라서 당신이 불편한 건 너도 나도 불편할 확률이 매우 높죠.


어떤 회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쉽게 엇갈립니다. 다들 취향이 제각각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인간의 좋지 않는 감정을 자극하는 요소들은 다들 비슷비슷합니다. 따라서 그 회사를 싫어하는 이유는 겹칠 때가 많습니다. 이건 경험으로도 아실 텐데요.



당신은 당신의 첫 고객입니다. 상품을 만들기 전에, 나 자신에게 팔아보세요. 사업을 하기 전에, 나 자신을 고객의 입장, 투자자의 입장에 세워보세요. 그렇게 하신다면, 아무것도 못 하고 망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고객이 좋아하는 회사는 경쟁사를 이긴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고객이 더 좋아하기 때문이죠. 어떤 회사를 고객들이 좋아하려면 그 회사의 매력이 있어야 하는데요. 회사의 매력으로는 '브랜드 이미지'가 대표적입니다. 우리가 왜 'UNIQLO' 하면 저가 브랜드를 떠올리고, 'GUCCI' 하면 명품 브랜드를 떠올릴까요?


유니클로는 저가의 옷을 찾는 이들에게, 구찌는 사치스런 옷을 찾는 이들에게 각각 어필하죠. 그런데 사실 둘의 공통점도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매장이 매우 깔끔합니다. 구찌는 명품샵이니 당연히(...) 그렇고, 유니클로는 저가샵인데도 불구하고 통로를 넓게 만들어서 작은 매장이어도 작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또 대부분의 유니클로 매장은 큰 편이고요. 그리고, 양쪽 브랜드 모두 품질 관리를 잘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구찌는 명품 브랜드니 당연한 거고, 유니클로는 명품이 아닌 저가 브랜드임에도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죠. 결과적으로 이런 요소들이 '옷 가게'를 찾는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 포인트인 셈입니다.



또 옷의 경우는 딱히 그런 게 없지만, 다른 업계의 경우는 브랜드 신뢰도 또한 매우 중요한 부분이죠. 삼성의 갤 노트 7 사건 이후로 잃어버린 신뢰도를 회복하기 위해서 정말 역대급의 광고를 미친듯이 했습니다. 당시의 TV 광고 10개 중 2~3개는 삼성 광고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손님이 왕이다'라는 기초적인 마인드를 갖고 이런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공부하신다면 충분히 능력있는 사업가가 되실 수 있습니다. 그럼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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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문제는 원래 골치 아프다



인간. 이 동물에겐 여러 가지 방면으로 서로의 의견이 엇갈리는 게 일상이죠. 게다가 이들은 게으르며, 보상 없이는 절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것만으로도 골치 아프지만, 현실에서는 여기에 직원-CEO 관계까지 더해지니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겠죠.


오늘은 CEO, 즉 갑의 입장에서 사람 문제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공한 사업가들이 늘 사람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만큼 사업적인 성공을 원하신다면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갑질은 서로와의 관계를 망쳐 놓는다

갑질. 인간의 본성 중 하나인 욕심이 극대화되어 을에게 표출되는 현상이죠. 그러나 칭찬을 싫어하는 사람이 없듯이 무시 당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 또한 없다는 걸 여러분도 잘 아실 텐데요. 따라서 결국 갑질은 갑과 을 사이의 관계를 망쳐놓게 됩니다.


선진국 대기업들은 왜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만들려고 노력할까요? 수직적인 관계보다 수평적인 관계가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대등한 관계에서는 불필요한 위계질서 갈등이 없어지니 '갑질'문제 없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죠. 결국 이는 기업에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줍니다.



그리고 기업의 수익은 곧 당신의 수익이 되죠. 따라서 기업인의 입장에서는 수평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게 무조건 이득인 셈입니다. 바꿔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수직적인 기업 문화는 업무 효율을 방해하고 불필요한 위계질서 갈등을 유발하며, '갑질'이 나타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나름의 장점은 있겠지만, 수평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경쟁사와 비교해보시면 알게 될 겁니다. 수직적인 기업은 결국 수평적인 기업에 밀릴 수밖에 없다는 걸 말이죠.


아무리 조그만 일이어도 보상을 해주자

보상. 사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도구이자,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직장인에게 이 보상은 월급이며, 투자자에게 이 보상은 수익금 지급이죠. 갑질과 마찬가지로 이는 인간의 본능에서 유래된 현상인 만큼 충분한 보상이 주어졌을 때의 업무 효율은 장난이 아니라는 걸 여러분도 잘 아실 텐데요.



하지만 이 보상은 어디까지나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좋은 보상이어야 합니다. 당신의 고객들도 좋은 상품이 아니면 사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인데요. 직원의 대부분이 충분한 보상을 받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회사는 언제나 낮은 효율로 업무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당신에게 1,000원을 줄 테니 집에 놓고 온 이어폰 좀 가져다달라고 하면 하실 건가요.


휴가를 떠나기 전 마지막 날에 아마 당신은 최대의 업무 효율을 보일 텐데요. 하루만 버티면 '휴가'라는 아주 큰 보상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CEO인 당신은 직원들에게 매일 매일을 이런 날로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 최고의 업무 효율을 원하신다면요.


그 시작은 작은 일에서부터 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야근을 최소화하고, 만약 하게 된다면 야근 수당을 지급하셔야 합니다. 야근은 양날의 검이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셔야 하겠습니다. 하면 할수록 지금 당장의 성과는 늘겠지만, 앞으로 1주일 간의 업무 효율, 즉 직원들의 컨디션을 떨어뜨리는 셈이니까요.



언제나 기억하자. 결국 당신도 사람이다

그러니 리더가 되십시오. 보스와 리더는 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겠지만,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이겁니다. 보스는 하기 싫은 일을 부하 직원(들)에게 시키는 반면, 리더는 '같이 하자'며 자신이 먼저 나서서 처리하죠. 때문에 보스는 존중을 받지 못하니 이를 강요하게 되지만, 리더는 강요하지 않아도 존중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과 직원들 모두 사람입니다. 그리고 같은 사회에 있는 사람들로서는 대부분이 하기 싫은 일이 있을 것이며, 이는 누군가는 해야 사회가 돌아가는 일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경우 리더가 나서주지 않는다면 아무도 먼저 나서지 않겠죠.


예를 들어 '바닥에 흘린 커피를 치우는 일'을 해야 한는데, 회사에 고용된 청소 인력이 없다고 칩시다. 그렇다면 이 기피 대상인 일은 다른 직원들 중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인데요. 이때 리더가 먼저 나서서 치운다면 직원들도 이 일에 어떻게든 동참합니다. 그러나 리더를 포함에 그 누구도 하지 않는다면 먼저 치울 사람이 있을까요?



사람을 관리하는 건 당신의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당신에게 좋은 건 상대방도 좋아할 가능성이 크며, 싫어하는 것에도 이는 마찬가지라는 건 우리의 기본적인 상식이죠. 때로는 전문적인 지식보다 상식이 더 효과적일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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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타이밍? 그런 건 존재하지 않는다



타이밍. 언제나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사업에서는 기업의 생존이 달린 요소일 수도 있는 만큼 더더욱 중요한데요. 기업의 실패 원인들을 분석한 글들을 보면 '잘못된 타이밍'이란 키워드는 쉽게 찾을 수 있는 반면, 성공 원인에 '좋은 타이밍'이 적힌 경우는 그리 흔치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타이밍의 중요성을 과대평가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것도 아닙니다. 정말 1년만 늦게, 또는 일찍 했어도 대박이 났을 사업실패 스토리들이 수두룩하기 때문이죠. 과연 '좋은 타이밍'이란 건 존재하긴 하는 걸까요?


'타이밍이 좋지 않다'는 핑계일 수도 있다

인간. 이 종의 동물들에게는 본인의 책임을 환경적인 요소로 슬쩍 밀어버리는 본능이 있습니다. 당신도 인간이니 마찬가지입니다.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적극적이든, 소극적이든 당신의 마음 속 한 구석에서는 언제나 본인의 책임을 슬쩍 지우고 있죠.



따라서 '타이밍이 좋지 않다'는 결론이 났다면 우선 의심부터 해보셔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까지 속일 수 있는 사기꾼이기 때문이죠. 혹시 뭔가가 두려워서 확답을 하지 못할 때 그저 핑계삼는 게 타이밍이 아닌지 의심을 해보세요.


사업을 시작할 때도, 투자를 받을 때도, 과감한 사업 결정을 할 때도 핑계를 댈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 바로 '좋은 타이밍이 아니다'입니다. 잘못될 경우가 두려워서 실행에 옮기지 모하는 일이 있다면 우선 조급함을 버리고, 생각해보세요. '이 일이 잘못될 실질적인 확률은 얼마인가?', '이 일이 성공한다면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나?'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핑계가 아닐 수도 있음을 잊지 말자

하지만, 정말로 핑계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정말 타이밍이란 작은 요소 하나 때문에 성공 스토리를 쓰는 대신 창업 성공률만 낮추는 셈이 된 기업들도 많으니까요.



정말 좋지 않는 타이밍인데도 그저 본인의 무의식적인 핑계라며 무리한 사업 진출을 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라니 당신과 당신의 가족들이 입게 됩니다. 과감한 것과 무모한 것은 한끝 차이지만, 성공과 실패 또한 한끝 차이로 갈린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나는 석탄 사업을 할 것이다', '나는 사업하는 게 두렵다'. 이 두 가지 요소를 조합하면 '좋은 타이밍이 아니다'가 나옵니다. 그러나 이건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핑계가 아닙니다.


중증 환자들에게 마약은 매우 좋은 진통제인 반면 중독자들에게는 삶을 파괴하는 요소가 되듯이 좋은 조언도 마찬가지입니다. 적절한 상황에 대입해야 적절한 결과가 나오는 법이죠.



나쁜 타이밍은 있지만 좋은 타이밍은 없다

나쁜 약은 존재하지만, 좋은 약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약을 먹는 것 자체가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없으니까요. 타이밍도 마찬가지입니다. 애초에 타이밍을 따져야 하는 상황이 그리 좋은 상황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죠.


아, 사실 존재합니다. 좋은 타이밍 말이예요. 우린 다 이걸 조금씩 갖고 있지만, 언제 사용할지에 대해서는 우리의 선택이 아니죠. 우린 그걸 '운'이라고 부릅니다. 즉, 좋은 타이밍을 찾는 건 운에 불과하며, 운을 위해 사업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되는지는 자칭 로또 전문가들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좋은 타이밍'은 존재하긴 하지만, 맘대로 찾을 수 없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그 반면 나쁜 타이밍은 눈에 뻔히 보이며, 운전대를 3.2도만 돌려도 사뿐히 피해갈 수 있죠. 로또 추첨기가 당신의 회사를 뽑았다면 축하드립니다. 그러나 그럴 운이 없다면 열심히 운전만 하시고, 당장 눈앞의 장애물을 피해가시기 바랍니다.


로또번호를 확인하려 운전하며 스마트폰을 보다가 그만 사람 죽인 전과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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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완벽주의는 회사에 독이 된다



성장의 한계. 대다수의 소규모 기업가들이 이 한계를 언젠가 겪게 되는데요. 이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저 그런 영세기업으로 남을 수도 있고,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도 있습니다. '과유불급'이란 옛말도 있듯이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정도껏 해야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걸 잘 아실 텐데요.


오늘은 왜 CEO의 완벽주의가 오히려 회사의 성과에 악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티브 잡스, 그리고 그에 대한 오해

스티브 잡스. 마이크로 매니지먼트로 꽤 유명한 사업가인데요. 이는 1부터 10까지 모든 일에 CEO가 직접적으로 관여하여 진행하는 관리 방식을 뜻합니다. 한 마디로 완벽주의인데요. 그러나 이는 불필요한 오해를 낳았고, 그건 한국의 사업가들 사이에 퍼져있죠.



마이크로 매니지먼트를 한다는 건 CEO가 더 많이 관여하겠다는 뜻이지 직원의 말을 아예 무시하고 제멋대로 진행하겠다는 게 아닙니다. 잡스 조차도 본인의 의견에 강력하게 반대하던 직원들의 말을 어느 정도 듣고, 성과가 좋으면 임원 급으로 승진도 시켜줬습니다.


한국에서 마이크로 매니지먼트의 뜻은 어느새 'CEO가 일을 하고, 직원은 모두 비서일 뿐이다'로 변질되었는데요. 본래의 의미는 이게 아니라 'CEO의 지시가 조금 더 구체화되고, 여전히 일을 하는 건 직원이다' 라는 걸 기억하셔야 되겠습니다.


또한, 스티브 잡스도 본인이 직접 경영하던 회사보다 다른 사람에게 위탁 경영을 한 회사가 더 잘 나가자 깨달음을 얻고 직원들에게 더 많은 부분을 맡겼다고 하니 알려진 것 보다는 꽤 융통성이 있는 CEO였습니다.



리더의 완벽주의는 그룹의 창의력을 제한한다

창의력. 그룹이 남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성과를 내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인데요. 리더가 완벽주의를 주장하며 본인의 의견에 무게를 싣는다면, 자칫 그룹의 창의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는 성장의 한계를 불러오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인데요. 꼭 완벽주의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직원의 창의성을 제한할 수 있는 기업 문화가 조성되어 있다면 언젠가 성장의 한계를 겪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최고의 창의성과 성장을 보이는 벤쳐들의 경우, 창의적인 사고 방식을 장려하는 기업 문화를 가진 회사들이 대부분입니다.


직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CEO가 내게 이미 맡긴 일 때문에 다시 찾아와서 지속적으로 업무 방향을 얘기해준다면, 창의력을 발휘하는 게 쉬울까요? 이는 곧 직원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는 뜻으로 밖에 전달될 수 없습니다. 물론 그런 뜻을 아니겠지만요.



리더가 모든 걸 진행하고 직원은 옆에서 돕기만 하는 건 소규모 사업에서나 적합한 구조입니다. 치킨집에서는 이렇게 해도 된다는 소리죠. 물론 치킨집에서 조차 직원에게 많은 걸 맡긴다면 매출은 올라가겠지만요.


CEO로서 성공하고 싶다면, 완벽주의를 버리자

사람. 결국 사업은 사람입니다. 브랜드를 평가하는 것도 사람이며, 상품을 구매하는 것도 사람이고, 그 상품을 개발하는 것도 사람, 또 그 사람들이 다니는 회사의 CEO도 사람입니다. 즉, CEO의 입장에서는 이 '사람'들을 어떻게 관리하냐가 중요한데요.


사실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믿으세요. 당신의 인생 만큼이나 그 사람의 인생도 그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믿지 못하실 거면 애초에 왜 직원으로 뽑으신 건가요. 당신을 믿는 고객이 생겼을 때 당신도 행복하듯이, 직원도 똑같습니다. 직원을 믿으세요.



CEO가 직원을 믿게 되면, 직원에게 더 많을 일을 맡기게 될 것이고, 그 직원의 성과는 갈수록 높아지며, 더더욱 믿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모든 직원들이 CEO와 이런 관계가 된다면 CEO는 큰 그림에만 집중하고 그룹을 잘 이끌어나갈 수 있을 것이며, 그 기업은 천문학적인 성장을 할 수 있겠죠.


실무를 하고 싶다면 회사 때려치우세요. 프리랜서라는 아주 좋은 커리어가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일만, 원하는 때에 할 수 있는 직업이죠. 그러나 당신은 한 회사의 대표(또는 대표가 될 사람)이 아닌가요.


리더는 큰 그림을 보는 사람입니다. 그걸 하지 못하는 리더는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무능한 리더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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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은 이제 어려운 일이 아니다



창업. 통계적으로 따지자면 미친 짓입니다. '혁신, 관념을 파괴하는' 의미의 '미친'이 아니라, 그야말로 정신 나간 짓이죠. 실제로 창업의 성공 확률은 1%에 불과합니다. 이는 창업에 도전하는 1,000명 가운데 10명(...)이 성공할 확률입니다.


창업 성공률 1%대한민국의 창업 성공률은 1%라고 합니다.


그러나 눈부신 성공 스토리들은 여기 저기서 들려오며, 수많은 이들이 창업을 장려하는 게 현실입니다. 통계학자와 사업가 중 누구의 말을 따르는 게 옳은 걸까요? 이에 대해서 오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창업은 로또처럼 단순한 확률 게임이 아니다

로또. 확률이 낮고, 수많은 이들이 도전한다는 데 있어서는 창업과 비슷한 존재입니다. 창업에서 더 많은 시간이나 자본을 투자해서, 로또에서도 역시 더 많은 게임을 구매해서 성공 확률을 올릴 수 있죠. 그러나 한 가지 큰 차이점이 있는데요.


바로 전자는 평등한 게임이며, 후자는 불평등한 게임이라는 것입니다. 로또는 A전략을 사용하든, B전략을 사용하든 간에 무조건 같은 확률로 당첨이 되는 구조입니다. 숫자 6개 랜덤으로 뽑는데 전략이랍시고 AI 투입해서 분석하는 것 부터가 말도 안되는 소리죠.


그 반면에 창업은 어떤 전략을 구사하냐에 따라 성패 여부가 천차만별로 갈립니다. 라면을 고가 전략으로 파는 회사가 생긴다면 얼마 안 가서 망하거나, 아주 작은 시장을 만든다고 해도 더 이상 성장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즉, big picture를 그릴 수 없는 셈입니다.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A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29세의 취준생이며, 사업가적인 능력도 부족해서 저번에 빚도 좀 졌죠. 그 반면 B라는 사람은 같은 나이이지만, 얼마 전 들어간 직장에서 퇴사하고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로또는 A가 사든 B가 사든 같은 확률이지만, 창업은 B가 성공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은 게임입니다.


'더하기'식 비즈니스는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

더하기. 사업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구시대적인 비즈니스 방식으로 자리잡았는데요. A라는 큰 회사가 B라는 작은 회사를 인수하며 점진적으로 규모를 키워나가는 구조의 사업 방식을 보통 이렇게 부르죠.


'구시대적이다'를 바꿔 말하면 '더 이상 먹히지 않는다'입니다. 이제는 덧셈이 아니라 곱셈으로 사업을 키우는 시대가 왔기 때문인데요. 두 가지의 자원을 결합시키면 둘을 곱한 만큼의 생산량이 나올 수 있겠죠. 자동차와 인적 자원을 결합시켜 택시 네트워크를 만든 우버(Uber)가 이런 '곱셈 사업'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1에 1을 곱하면 그대로 1입니다. 즉,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죠. 그러나 1이 아니라 2를 곱하기 시작하면 무서운 속도의 성장을 시작합니다. 2, 4, 8, 16, 32, 64, 128, 256... 이렇게 기하급수적인 결과를 낳는데요.


창업도 이제 이런 방식이어야 합니다. '딱히 할 일이 없어서' 하는 자영업식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면 당장 그만두고 고수익 알바나 찾아보세요. 예전에도 그랬지만, 뚜렷한 비전 없이 하는 모든 사업은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열정과 집념을 갖고 하는 '스타트업'식 창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이 바로 오늘날의 시장 경제입니다.


현대의 사업가들은 두 가지 부류로 나뉩니다. 한 쪽은 성공 확률이 더 높고, 실패하더라도 재도전이 비교적 수월한 반면, 다른 쪽은 살아남기도 힘든 게 현실이며, 생존한다고 해도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는 제한적인 구조입니다.


기업가, 그리고 자영업자. 그 둘 중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창업은 이제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열정만 있다면...

창업은 이제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아니, '스타트업'식 창업은 이제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혁신을 주도하는 데 드는 비용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천문학적으로 줄고 있습니다. 실리콘 밸리에 인터넷 벤쳐를 시작하는 데 드는 비용은 과거 5백만 달러에서 5천 달러로 줄어들었습니다. 무려 1/1,000 수준입니다.


이렇게 혁신에 대한 진입장벽은 갈수록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창업이 갈수록 쉬워지는 것이죠. 그러나 통계학자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창업 성공률이 1%에 불과한다고 말이죠.


하지만 이 1%라는 데이터에는 큰 함정이 있습니다. 망할 수밖에 없는 '자영업'식 창업도 포함되어있다는 것인데요. 대한민국의 자영업자 비율은 OECD 중 최고로 높다고 합니다. 이는 결코 좋은 이야기가 아닌 게, 실업 인구는 늘어났지만 혁신을 주도하는 창업이 아니라 자영업식 창업을 다들 하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건 대기업이 아니라 소규모 벤쳐입니다. 대기업의 규모가 커진다고 고용을 2배~3배로 늘릴 수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스타트업에게는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애초에 시작하는 규모 자체가 작기 때문이죠. 이런 관점에서 보면 '스타트업'식 창업은 오너 본인 뿐만 아니라 국가에도 큰 투자를 하는 셈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열정은 사업 성공을 위한 전제조건입니다. 그래야만 유의미한 혁신을 주도할 수 있으며, 현대의 경제 시스템을 잘 활용해서 신흥 대기업으로 부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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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CEO다



리더. 집단을 이끌어가는 대표를 뜻하는데요. 이순신 장군이 화살에 맞은 뒤 일본군의 사기가 올라가는 것을 막으려고 '내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고 말한 만큼 리더의 중요성은 역사적으로 증명되었죠.


이는 비즈니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타트업이든, 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가장 중요한 자리'는 CEO니까요. 모든 것을 관리하고 책임지는 만큼 무겁고 중요한 자리가 있을까요. 오늘은 CEO가 견뎌내야 하는 무게와 CEO가 되기 위한 조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장 버틸 자신이 없다면 시작하지 마라

인내와 끈기. 무슨 일이든 가능케 해주는 요소들이죠. 사업을 할 때는 더더욱 중요한 부분인데요. 기업이 성장해서 제대로 된 월급을 가져갈 수 있을 때 까지 몇 년, 길면 10년에 넘게도 걸릴 수 있습니다. 그동안 버틸 수 있는 인내, 또는 여윳돈이 없다면 아예 사업을 시작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당장의 현금이 없는 사람의 간절함은 보통 사람들의 인내로는 감당하기 힘든 정도입니다. 따라서 뛰어난 인내심이나 몇 년간 수월하게 먹고 살 만큼의 생활비가 비축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을 시작하면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통장 잔고도 없고, 인내심도 없는 사람에게 '지금 당장 1,000만원'과 '1년 뒤 1억' 중 어떤 게 더 가치있을까요? 전자를 택하는 사업은 영원히 그만함 규모에 남아있게 됩니다. 즉각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단기적인 프로젝트밖에 진행할 수 없고, 단기적 프로젝트만으로는 장기적으로 발전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사업가들의 화려한 성공 뒤에는 이런 고통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간 모아놓은 생활비가 몇 년간 쓸 수 있는 규모인 경우는 흔치 않기 때문에 대다수의 CEO들은 본격적인 사업 성장 전에는 지출이 최소화된 삶을 살아갑니다. 버틸 자신이 있으십니까?



결국 모든 결정은 대표가 하기 마련이다

대표. 지분이 가장 많은 최대주주가 보통 이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대표와 같이 본인도 자본금을 출자해서 공동창업을 한 경우가 아닌 '그냥 스타트업 사원'이라면 아무런 강제력이 없습니다. 아무리 대표를 잘 설득한다고 해도 대표의 마음이 0.1%라도 틀어진다면 프로젝트의 진행 방향은 바뀌게 되죠.


따라서 기업 문화를 조성하는 것도 대표의 비공식적 업무인 경우가 많은데요. 규모가 작은 회사일수록 사원을 뽑을 때 많이 보는 요소가 바로 '기업 문화와 어울리는가'입니다. 기업에서 가장 부담이 큰 지출은 바로 인적 자원인 만큼 사원을 선택할 때도 매우 신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말단 신입사원의 몇 배로 힘든 직위가 바로 CEO, 즉 대표이사입니다. 본인의 재산을 걸고 하는 사업인 경우가 많고, 그런만큼 사무실에 없을 때도, 잘 떄도, 씼을 때도 늘 사업 생각만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규모가 작은 회사일수록 대표의 결정은 더욱 중요해집니다. 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그간 쌓아왔던 탑이 전부 무너질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누구나 실수는 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실수를 바르게 캐치해내고, 그 즉시 대책을 세워두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만, 그 실수를 고칠 능력이 있기에 사람이라 할 수 있으니까요.


과정이 어쨌든, 사업은 '돈이 되야 한다'

영리 단체. 비즈니스의 다른 말인데요. '수익을 추구하는 단체'라는 뜻이죠? 국가와 시대를 불문하고 모든 사업에는 공통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돈이 벌린다'는 것이죠. 이를 바꿔 말하면 '돈 안되는 사업은 언젠가 망한다' 입니다.


가끔씩 제대로 된 수익 모델 없이 투자금만으로 버티는 스타트업들을 볼 수가 있는데요. 참 웃긴게 이들이 하는 업무에 수익 모델을 만드는 게 포함되어있지 않다는 것이죠. 사업의 기본 중의 기본을 무시하는 행위이자, 투자자에 대한 배신이며, 카드 돌려막기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지렛대를 생각해보세요. 한 손가락으로 지구를 들 수 있다고도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죠. 그 하중을 버텨낼 만한 강도의 물질은 없기 때문입니다.


사업을 할 때도 마찬가지인데요. 투자자의 자본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본인이 내는 수익도 늘어나야 합니다. 그렇다면 지렛대의 양쪽 무게가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게 되어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가능제 하죠. 하지만 수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의 경우, 투자자 쪽의 지렛대에만 과도하게 하중이 실려 그만 지렛대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수익을 위해선 매출이 있어야 하고, 매출을 위해서는 고객을 알아야 합니다. 이 점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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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신중해야 하는 양날의 검 '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 많은 분들이 창업을 고려할 때 우선적으로 찾아보시는 선택지 중 하나인데요. 브랜드 네임과 사업 아이템이라는 검증된 강점을 얻는 대신 본사 측에서 사업비 등의 명목으로 수익금을 가져가죠. 이런 양날의 검과 같은 특성을 지닌 프랜차이즈 창업을 하실 경우 손실과 이익을 미리 계산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무턱대고 도전했다가는 큰 손실을 입고, 여기에 더불어 위약금을 지불할 수 없어 사업을 정리하지도 못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 오늘은 프랜차이즈 창업을 했을 때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증된 브랜드 네임의 마케팅 가치

브랜드. 많은 사업가들이 이를 구축하려 노력하지만, 실패의 쓴 맛을 보게 되는데요. 검증된 브랜드 가치를 빌려와서 사업을 하는 것이 바로 프랜차이즈 창업입니다. 그런 만큼 마케팅을 하는 데 경제적, 시간적 비용을 덜 지불하게 되고, 그런 자원들을 실무에 집중하여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죠.


또한 많은 프랜차이즈 창업 상품들의 경우를 살펴보면 마케팅 부분은 본사 측에서 사업비를 걷는 대신 공격적으로 밀어주고, 가맹점은 실무에만 집중하도록 하는 형식의 계약이 실제로 많은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마케팅 뿐만 아니라 사업 아이템에 있어서도 본사의 지원을 받으실 수 있는데요. 죽어가는 아이템에 대한 보완책이나 신규 사업 아이템 개발과 같은 부분들은 일체 본사에서 책임지기 때문이죠. 또 한 지점에서 일어나는 사고가 그 브랜드 전체에 대해 악재로 작용하므로 본사에서 지점 관리를 꼼꼼하게 해줍니다.


이러한 장점들이 있다면 본사에서 숨기려고 애쓰는 반대쪽 칼날에는 어떤 요소들이 있을까요?



본사에서 각종 명목으로 가져가는 비용

갑질. 프랜차이즈의 단점을 한 단어로 정의하자면 이렇습니다. 직장생활을 해보신 분들께는 회사생활 2편의 서막이 내려가는 것입니다. 단, 1편과 달리 이번의 경우는 초기 비용이 들어갑니다. 또, 개인사업자로 등록할 시에는 무한책임회사가 되므로 모든 빚이 본인에게 귀속되죠.


책임은 사원이 지고, 성과는 윗 사람이 가져가는 직장생활. 사원에 가맹점주를, 윗 사람에 본사를 대입해보면 상상이 가실 겁니다. 다만 그 어떠한 종류의 수익 보장도 없고, 손실을 볼 가능성도 상당한 게 프랜차이즈 창업입니다.


본사에서는 수수료라는 명목으로 '가맹점주의 수익'에서 떼어간다고 표현하겠지만 사실상 '본사의 수익'에서 가맹점주가 소정의 수수료를 받는 것과 다름이 없는 게 현재 프랜차이즈 시장의 현실입니다. 순 수익이 월 수천만원대로 나온다면 크게 상관이 없겠지만, 그저 그런 상권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면 본사 수수료를 제하고 나면 남는 게 얼마 안된다고 합니다.



'반드시' 비상구를 마련해두자

위약금. 제가 위의 서론에서 한 번 언급했던 내용인데요. 직장생활에서 고위 임원과 친분이 있는 사람은 잘 갈구지 않죠. 프랜차이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인맥이 위약금으로 바뀌었을 뿐이죠. 회사 측에서는 위약금을 받아내더라도 새로운 가맹점주를 모집해야 하므로 결과적으로 손해입니다.


이 위약금을 낼 능력이 되는 가맹점주, 그리고 낼 수 없는 가맹점주 중 본인의 입김이 더 강한 이는 누구일까요? 99%의 경우 전자일 것입니다. 만약 아니라 하더라도, 억울하게 갑질을 당한다면 그냥 위약금 물고 나가면 됩니다.


되도록 현금이 좋지만, 다른 자산으로 갖고 있는 것도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무조전 위약금을 일시에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본사 측의 갑질에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정 못 견디겠으면 그만둘 수 있기 때문이죠. 가진 재산이 없다면 창업을 한 뒤 최대한 빨리 위약금 이상의 돈을 모으세요.



사업이 안되는데 위약금을 낼 수 없어서 계속 손해보며 영업을 하는 편의점 가맹점주 분들을 수도 없이 봤습니다. '기적적인 재기'같은 건 본 적이 없구요. 이 '비상구'의 유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죠?


부자가 되는 데 있어서 기본 중의 기본이 바로 '만약의 상황'에 미리 대비해두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예기치 못한 상황이 내 성공을 가로막는 걸 피할 수 있죠. 여러분의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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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의 열정, 당신은 갖고 있을까요?



성공한 사업가의 삶. 수많은 이들이 꿈꾸지만, 정작 그런 삶을 누리는 이들은 얼마 되지 않죠. 사업가로서의 성공은 본인의 분야에 대한 열정으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과연 당신에겐 그 열정이 있을까요?


선천적으로 모든 사람의 열정은 다릅니다. 사회적 역할, 생겨나는 속도, 식는 속도 등 수많은 분류에 따라서 나눌 수 있죠. 오늘은 그 중 사업가의 열정으로는 어떤 유형이 적합한지에 대해서, 또 본인의 열정 유형을 바꾸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간의, 중간에 의한, 중간을 위한, '중간 열정'

중간 열정. 특별한 걸 싫어하는 분들이 이 유형이죠. 언제나 뭘 하든 '평균'이나 '중간'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어야 속이 편한 유형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부류인데요. 중간을 언제나 파악하는 만큼 트렌드를 읽는 속도 하나는 빠릅니다. 따라서 회사원이나 전문직 등의 반복적인 직업에서 최고의 성과를 발휘하죠.



이러한 중간 열정의 장점은 '망하지 않는다' 입니다. 늘 중간을 따라가기 때문에 크게 성공하기도 어렵지만, 크게 망하기도 어렵죠. 요즘과 같은 취업난 속에서 이들의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무원, 전문직과 같은 최대한 안정적인 분야를 찾아 들어가려고 노력하죠. 그리고 안정을 찾는 것이 이들에겐 최고의 편안함입니다.


정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기 마련인데요. 이들의 단점은 역시 '망하지 않는다' 입니다. 회사원과 기업 오너, 이 둘 중 어느 쪽이 일을 할 때 더 열심히 할까요? 회사원의 경우 성과가 곧 자신의 재산이 되지 않지만, 기업 오너라면 맞는 이야기가 됩니다. 따라서 노력의 양으로는 사업가의 열정을 이기기 힘든 부분이 있죠.


무슨 일이든 끝까지 책임지는 '투자자의 열정'

워렌 버핏. 단어로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투자자의 열정 유형에 속하는 이들은 최고의 책임감을 갖고 있습니다. 늘 자신이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고 해내는 스타일이죠. 그렇기에 모든 행동을 하기 전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데요. 이 때문에 투자자로 활동한다면 어마어마한 성공을 손에 쥘 수 있습니다. 투자라는 건 수익을 많이 내는 사람이 아니라 손실을 적게 보는 사람이 이기도록 설계된 게임과 같기 때문입니다.



투자자의 열정을 가진 이들의 장점은 '항상 조심한다' 입니다. 무슨 행동을 하더라도 경우의 수를 계산해보고 행동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원칙에 어긋나는 건 최대한 피하죠.


그러나 저런 원칙주의적 태도는 투자를 할 때는 손실을 잘 보지 않는 효과를 주지만, 직접 경영을 할 때는 좋지 않습니다. 원칙대로만 기업이 돌아간다면 그 기업은 성장할 수 없겠죠? 그래서 사업가의 열정과 투자자의 열정을 분리한 것입니다. 둘은 비슷한 점도 많지만, 원칙주의라는 상당한 차이점이 있기 때문이죠.


부와 명예를 건 모험을 즐기는 '사업가의 열정'

모험가 유형. 사업가의 열정을 지닌 이들은 최고의 모험심을 갖고 있습니다. 항상 새로운 방식으로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어느 분야에서든 아이디어 공장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닐 수 있죠. 그리고 본인이 볼 때 사업성이 있다면, 남들이 아무리 삽질이라고 말려도 끝까지 밀고 나가서 결국 성공합니다.



이런 분들은 직장인으로 생활한다면 지쳐서 결국 제 발로 나오게 됩니다. 어느 조직에 들어가든 꼬리에 맞는 성격이 아니라, 머리에 맞는 성격이기 때문이죠. 안정적인 수입이 이들에게는 발전의 한계로 작용할 뿐입니다. 불안정적인 수입이더라도 그 수입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모두 본인의 통제 하에 있다면 이들은 전문직 못지 않은 편안함을 느낍니다. 즉, 본인의 능력에 대해서 확신하고, 그 확신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것이죠.


그러나 경영을 잘 할 수 있는 능력 없이 이러한 열정만 있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업을 2번 정도만 해보셔도 본인이 기업이나 단체를 경영할 만한 능력이 되는지 충분히 감이 올 겁니다. 본인의 능력이 안되는 걸 느끼셨다면, 어드바이저의 도움을 받거나 전문 CEO를 고용하고, 대주주 역할만 맡는 것 등의 여러 가지 대안이 있습니다.



다른 유형의 열정으로 갈아타는 방법

열정. 이는 한 사람의 성격으로부터 결정되죠. 성격을 바꾸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본인의 열정 유형과 살고 싶은 인생의 유형이 다른 경우는 성격을 바꾸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인생을 산다면, 아무리 세계 최고의 부와 명예를 준다고 해도 행복할 수 없는 법이니까요.


성격을 바꾸려면 평소의 습관이 바뀌어야 합니다. 되고 싶은 열정 유형의 친구들을 만들고, 이러한 그룹과 어울리세요. 그리고 일상 속의 사소한 일들에도 본인이 되고 싶은 유형의 성격을 반영하세요. 그런 생활을 시작하면 당신은 인지 부조화를 겪게 될 것입니다. 성격과 하는 행동이 더 이상 일치하지 않는 것이죠. 이 경우 두 가지의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기존의 성격이 이길 수도 있고, 새로운 행동 양식에 본인의 성격이 바뀌어버릴 수도 있죠. 이렇게 바뀌는데는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은 아마도 사업이나 경영에 관심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말하지만, 꼭 사업가의 열정이 있다고 무조건 빌 게이츠가 되는 것도 아니고, 사업가의 열정이 없다고 성공할 수 없는 건 아닙니다. 이러한 열정 유형이 본인의 목표와 맞을 때 이점으로 작용할 뿐이지 성공의 필수 조건이 아니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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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실패로 가는 3가지 지름길



사업실패. 수많은 사업가들에게 한번쯤은 있으실 만한 경험인데요. 크게 성공한 사람들의 실패 경험을 보면 굉장히 감동적인데요. 만약 성공한다면 지금의 사업 실패는 당신의 인생 스토리에 감동을 불어넣는 요소가 될 것입니다.


오늘은 사업실패로 가는 3가지 지름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로 사업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것들인데요. 이런 사소한 것들이 결국 성과를 내고 못 내고의 차이를 불러옵니다.


1. '사람'보다 사업의 '아이템'이 중요하다

사업에서 아이템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요소가 곧 아이템은 아니죠. 아이템은 시장의 트렌드에 따라서, 고객에 따라서, 사업가에 따라서 바뀌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만약 아이템이 출시된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실적이 부진하다면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아이템을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암 초기 진단을 받았는데 치료를 하지 않는 사람은 결국 죽겠죠?



사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사람'입니다. 어떤 동업자, 어떤 직원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조직의 전체적인 성과가 달라지고, 어떤 투자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경영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어떤 고객을 만나느냐에 따라 서비스가 달라지죠.


경제학적으로 볼 때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게 인건비지만, 가장 성과를 많이 내는 것 역시 유능한 직원입니다. 따라서 이런 좋은 사람들을 찾아내고 자신의 조직으로 오게끔 설득하는 능력이 CEO에겐 필수 요소라는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2. '가자'가 아니라 '가라'고 말한다

보스와 리더의 차이입니다. 전자가 리더, 후자가 보스겠죠. 보스는 더러운 일은 하급자에게 모두 시키고, 하기 싫어한다면 게으르다고 비난합니다. 그러나 리더는 모두들 싫어하는 일이니 자신이 나서서 먼저 더러운 일을 하죠.



이뿐만이 아니라 평소의 습관에서도 차이가 보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위 소제목의 '가자'와 '가라'의 차이입니다. 보스는 하급자에게 늘 명령형으로 이야기하고, 서열을 매우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리더는 하급자도 존중을 하며, 본인보다 뛰어나다고 생각되면 이를 롤모델이나 멘토로 삼고 그 실력을 배우려고 하죠.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차이점은 '경청'의 여부입니다. 보스에게는 본인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죠. 만약 반대하는 이가 있다면 본인의 선택을 강요합니다. 반대로 리더는 다른 사람의 생각과 본인이 생각을 동등하게 취급하고, 상대의 욕구와 그 욕구가 생겨난 배경 등을 이해하려고 최대한 노력하죠.



3. 도전정신이 부족하거나, 중간에 고갈된다

항상 성공 직전에서 포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도착지에 거의 다 왔지만, 너무나 힘들어서 그만 주저앉아버리는 것이죠. 이런 분들은 현재 본인의 사업 아이템을 점검해보시고 사업성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끝까지 밀고 나가셔야 합니다.


이런 유형의 사업가 분들이 가장 안타까운 실패 유형입니다. 조금만 더 도전하면 성공하지만, 그 조금의 도전을 포기하시는 분들이죠. 이는 도전정신이나 열정이 고갈되었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이 유형의 분들에겐 제시할 수 있는 해결책이 딱히 없습니다.


본인이 흥미가 있는 분야로 사업을 해보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무엇보다 성격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죠. '포기'라는 선택지를 머릿속에서 지워버리셔야 합니다. 열정이나 도전정신은 곧 나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여기서 이긴다면 더 나은 내가 될 것이고, 여기서 진다면 발전하는 게 하나도 없겠죠.



그러나 성격을 고칠 수가 없다면 진심으로 사업가로서의 커리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는 걸 권합니다. 사업을 하는 것이 행복하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사업을 통해 무언가 얻으려는 바가 있는 경우는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닌 다른 방법을 찾아볼 수 있겠죠. 만약 계속 사업을 하고 언젠가는 성공하고 싶으시다면, 반드시 성격을 고치셔야 합니다.


성공은 앞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그러나 성공을 바라고 걸어가면 너무나 멀게 느껴지죠. 무엇이 원동력이 되든 상관없습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앞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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